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전국 약 13만여 곳으로, 공식 홈페이지(onnurigift.or.kr)의 ‘가맹점 찾기’ 통합 지도에서 지류·디지털 가맹점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어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페이 앱과 비플페이 앱에서 구매(10% 할인)부터 가맹점 조회까지 원스톱으로 되고, 온라인몰 15곳 이상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2025년 9월부터 가맹점 기준이 연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되면서 사용처에 변화가 생겼으니, 결제 전 반드시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세요.
온누리상품권 샀는데, 막상 어디서 쓸 수 있는지 몰라서 지갑에만 넣어두고 있진 않으신가요? 저도 처음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쓰려다가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여긴 안 돼요”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던 적이 있거든요. 전국에 약 13만여 곳이나 되는 가맹점이 있는데, 정작 내 주변에서 쓸 수 있는 곳을 찾는 방법을 모르면 할인받고 산 상품권이 그냥 잠자는 돈이 돼버려요. 지류형은 5% 할인, 모바일·카드형은 10% 할인인데 사용처를 제대로 파악 못 하면 이 혜택이 다 의미 없잖아요.
이 글에서는 제가 3년 넘게 온누리상품권 세 가지 종류를 전부 써보면서 터득한 가맹점 조회 방법을 하나하나 짚어드릴게요. 공식 홈페이지 검색법, 앱에서 바로 찾는 법, 오프라인에서 확인하는 법까지요. 그리고 2025년 9월에 가맹점 기준이 연매출 30억 원 이하로 바뀌면서 달라진 점도 꼭 알아두셔야 해요.
온누리상품권이 뭔지부터 짧게 짚고 갈게요
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정부 지원 상품권이에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서 운영되고 있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서 전통시장·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 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구조예요.
여기서 핵심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거예요. 전통시장에 있다고 전부 쓸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점포에서는 사용이 안 돼요. 이걸 모르고 시장 가서 당황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
지류·모바일·카드형, 세 가지가 뭐가 다른 건지
온누리상품권은 크게 세 종류예요. 첫째, 지류형(종이)은 5천 원·1만 원·3만 원권이 있고 농협, 우체국, 신한은행 등 전국 금융기관 창구에서 현금으로 구매해요. 할인율은 5%예요. 둘째, 모바일형은 온누리페이 앱이나 비플페이 앱에서 충전 방식으로 구매하고, 할인율이 10%예요. 셋째, 카드형(충전식)도 전용 앱에서 충전해서 쓰는 건 비슷한데, 실물 카드에 잔액이 충전되는 방식이에요. 역시 할인율 10%고요.
지류형은 현금처럼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근데 분실하면 끝이에요. 모바일·카드형은 앱으로 잔액 확인이 바로 되고 분실 위험이 없는 대신, 디지털 결제가 안 되는 아주 작은 가게에서는 못 쓰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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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지류형(종이) | 모바일형 | 카드형(충전식) |
|---|---|---|---|
| 할인율 | 5% | 10% | 10% |
| 월 구매한도 | 50만 원 | 200만 원 | 200만 원 |
| 구매 방법 | 은행·우체국 창구 (현금) | 온누리페이·비플페이 앱 | 전용 앱 충전 |
| 거스름돈 | 현금으로 지급 | 잔액 자동 보관 | 잔액 자동 보관 |
| 유효기간 | 발행일로부터 5년 | 충전일로부터 5년 | 충전일로부터 5년 |
제가 세 가지를 다 써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모바일형이 가장 실용적이에요. 할인율도 높고, 앱에서 가맹점 검색까지 바로 되거든요. 지류형은 어머니처럼 스마트폰 앱이 불편한 분들이 쓰기 좋고요. 카드형은 모바일이랑 할인율은 같은데 실물 카드가 있어야 해서 분실 위험이 좀 있어요.
가맹점 조회하는 방법, 이렇게 3가지예요
자 이제 본론이에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찾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인데,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돼요.
방법 1 — 공식 홈페이지 ‘가맹점 찾기’ 지도 검색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onnurigift.or.kr)에 들어가면 상단 메뉴에 ‘사용처’가 있고, 그 아래 ‘가맹점 찾기’를 클릭하면 통합 지도 검색 서비스(onnurishopfinder.or.kr)로 이동돼요.
2025년 9월에 이 가맹점 찾기 서비스가 대폭 개편됐거든요. 예전에는 지류 가맹점과 디지털 가맹점이 따로 검색됐는데, 지금은 통합 지도 하나에서 전부 조회가 돼요. 지역별, 구역별, 가맹 종류별(지류/디지털/모두), 시장별로 필터를 걸 수 있어서 원하는 조건으로 정밀 검색이 가능해요.
저는 주로 이 방법을 쓰는데, 지도에 핀이 찍혀서 나오니까 내 위치 기준으로 가까운 가맹점을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검색창에 시장 이름이나 동네 이름을 넣으면 해당 지역 가맹점이 쭉 나와요. 가맹점 이름을 클릭하면 주소, 연락처, 취급 품목, 지류 사용 가능 여부, 디지털 사용 가능 여부까지 상세 정보가 뜨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건, PC에서 접속할 때 로딩이 좀 느릴 때가 있어요. 전국 13만여 가맹점 데이터를 지도에 뿌려야 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한데, 지역 필터를 먼저 걸고 검색하면 속도가 훨씬 나아져요.
방법 2 — 온누리페이 앱 또는 비플페이 앱에서 조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을 쓴다면 이 방법이 제일 빨라요. 온누리페이 앱을 열면 하단에 ‘가맹점 찾기’ 메뉴가 있어요. GPS를 켜면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까운 가맹점이 지도에 표시되고, 업종별 필터도 있어서 식당, 정육점, 반찬가게 같은 특정 업종만 골라볼 수도 있어요.
비플페이 앱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있어요. 비플페이는 제로페이 기반이라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전체 가맹점도 같이 보여줘요. 다만 2025년 8월에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종료됐기 때문에, 비플페이에서의 온누리상품권 관련 기능도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최신 앱 버전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처음에 저는 온누리페이 앱이랑 비플페이 앱을 둘 다 깔아놨거든요. 근데 두 앱의 가맹점 검색 결과가 미묘하게 달랐어요. 온누리페이에서 나오는 가맹점이 비플페이에서는 안 뜨는 경우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지류 전용 가맹점은 디지털 앱에서 안 뜨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공식 홈페이지의 통합 지도를 메인으로 쓰고, 외출 중에는 온누리페이 앱으로 빠르게 확인하는 식으로 쓰고 있어요.
방법 3 —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하기
디지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방법이에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가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입구나 계산대 근처에 붙어 있어요. 파란색 원형 로고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고 적혀 있는 스티커인데, 이게 붙어 있으면 사용 가능한 거예요.
근데 여기서 함정이 있어요. 스티커가 붙어 있어도 실제로 가맹 해지된 가게가 간혹 있거든요. 스티커를 안 떼는 거예요. 반대로, 최근에 가맹 등록을 했는데 스티커를 아직 안 붙인 가게도 있고요. 그래서 스티커만 100% 믿지 말고, 결제 전에 “온누리상품권 되나요?” 한마디 물어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저도 한번은 스티커를 보고 결제하려다가 “저희 가맹 해지했어요”라는 말을 듣고 주변 다른 가게를 급히 찾았던 적이 있어요. 장을 다 봐놓고 결제가 안 되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지류·모바일·카드형, 사용처가 미묘하게 달라요
이게 좀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세 종류 모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건 맞는데, 실제로 결제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가맹점의 결제 시스템에 따라 달라져요.
지류형 상품권은 현금처럼 건네면 되니까 결제 시스템이 뭐든 상관없어요. POS가 없는 노점상에서도 쓸 수 있죠. 반면 모바일·카드형은 QR코드 스캔이나 카드 단말기가 필요해요. 전통시장 내 아주 작은 노점이나 어르신이 혼자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디지털 결제 단말기가 없어서 모바일·카드형을 못 받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요.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 가맹점 찾기에서 검색할 때, 해당 가맹점이 “지류 가맹”인지 “디지털 가맹”인지 “둘 다”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 필터에서 가맹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 내가 가진 상품권 유형에 맞춰서 검색하는 게 시간 낭비를 줄이는 핵심이에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용처 비교
오프라인은 전통시장·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 내 가맹점이 기본이에요. 식당, 정육점, 반찬가게, 과일가게, 의류점, 잡화점, 미용실, 세탁소 같은 곳들이 대표적이고, 가맹 제한 업종이 완화되면서 학원, 병의원(연매출 30억 이하), 필라테스, 노래방에서도 쓸 수 있게 됐어요.
온라인은 별도의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만 사용 가능해요. 네이버쇼핑이나 쿠팡 같은 일반 쇼핑몰에서는 안 돼요. 온라인 사용처는 다음 섹션에서 자세히 다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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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지류형 | 모바일·카드형 |
|---|---|---|
| 오프라인 사용처 | 지류 가맹점 (단말기 불필요) | 디지털 가맹점 (QR/단말기 필요) |
| 온라인 사용처 | 사용 불가 | 온누리 온라인몰 15곳 이상 |
| 배달앱 | 사용 불가 | 땡겨요, 먹깨비, 배달의명수 등 |
| 노점·무인결제 가게 | 현금처럼 사용 가능 | 결제 단말기 없으면 불가 |
이 차이 때문에 저는 지류형과 모바일형을 같이 갖고 다녀요. 시장 안에서 단말기 없는 작은 가게를 만나면 지류형으로 결제하고, 앱 결제가 되는 곳에서는 모바일형으로 10% 할인 혜택을 챙기는 식이에요. 약간 번거롭긴 한데, 이게 가장 빈틈 없이 쓰는 방법이에요.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다고?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사용처
이걸 모르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쓰는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도 쓸 수 있거든요. 공식 홈페이지(onnurigift.or.kr)의 ‘사용처 → 온라인 사용처’ 메뉴에 들어가면 현재 이용 가능한 온라인몰 목록이 나와요.
제가 확인한 온라인 사용처는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굿데이, 인더마켓 온누리몰, 온누리마켓, 온누리쇼핑, 온누리공공몰, 놀장, 보물마켓, 롯데ON 온누리스토어, 대구로, 시장을 방으로 같은 곳들이에요. 배달앱으로는 땡겨요, 먹깨비, 배달의 명수가 있어요.
온라인몰 실제 사용 후기
솔직히 말하면, 온라인 전통시장몰의 사용 경험은 쿠팡이나 네이버쇼핑에 비하면 좀 불편해요. UI가 직관적이지 않은 곳도 있고, 배송이 느린 경우도 있거든요. 근데 전통시장 특성상 신선한 농수산물을 산지 직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는 건 확실한 장점이에요.
제가 자주 쓰는 건 온누리시장(onnuri-mall.co.kr)이에요.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점해 있어서 건어물, 견과류, 김치, 반찬류를 주로 사거든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니까, 같은 상품을 일반 쇼핑몰에서 사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해요.
놀장(noljang.co.kr)은 전통시장 당일배송 서비스인데,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에 배달이 와요. 시장에 직접 갈 시간이 없을 때 유용하더라고요. 다만 배달 가능 지역이 제한적이라서, 미리 배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각 몰별로 자체 할인 쿠폰을 같이 적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 몰 자체 쿠폰 5~10% 할인이 중복 적용되면 최대 20% 가까이 절약되거든요. 명절 시즌에는 특별 할인전도 열리니까, 설·추석 전에 온라인몰을 한 번씩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가맹점 제한 업종과 2025년 정책 변화, 꼭 알아두세요
온누리상품권이 아무 데서나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가맹 제한 업종이 정해져 있거든요. 예전에는 40종이었는데, 2024년 9월에 28종으로 줄어들었어요.
현재 가맹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업종은 사행성 업종(카지노, 경마장, 복권방, 도박장, 성인 게임장), 유흥 업종(단란주점, 유흥주점, 무도장, 성인용품점), 금융·부동산(은행, 보험업, 부동산업, 감정평가업), 담배 중개업, 주류 도매업, 귀금속 도매업, 주류 소매업 같은 곳들이에요.
반대로, 2024년에 제한이 풀린 업종도 꽤 돼요. 태권도·요가·필라테스 학원,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 같은 교육서비스업과 일부 보건업(병의원)이 가맹 가능해졌거든요.
2025년 9월 — 연매출 30억 원 이하 제한의 의미
여기서 중요한 정책 변화가 있었어요. 2025년 9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어요. 2025년 11월 21일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이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법 개정안이 의결됐고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가맹 제한 업종이 완화된 뒤에 일부 대형 병의원이나 대형 학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들어오면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권인데, 매출이 수십억인 곳에서 혜택을 가져가는 게 맞나”라는 논란이 있었거든요. 이 제한이 시행되면 약 1,200개 점포가 가맹 자격을 잃을 것으로 추산돼요.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기준, 2024년 가맹 제한 업종 완화 이후 신규 등록된 가맹점 중 보건업·수의업이 66.3%(169곳), 교육서비스업이 24.7%(63곳)를 차지했어요. 전통시장 내 영세 소상공인보다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업종에 가맹이 집중된 거예요.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매출 상한선이 도입된 거고요.
—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2025.9.1)
이 변화 때문에 “작년까지 되던 곳이 올해 안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대형 병의원이나 대형 학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써왔던 분들은 앞으로 해당 가맹점이 유지되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가맹점 찾기 서비스에서 항상 최신 정보를 조회하는 습관이 그래서 중요한 거예요.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도 연결되거든요. 소상공인 기준과 확인서 발급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방법 — 기준·절차·혜택·갱신까지 한 번에온누리상품권으로 진짜 돈 아끼는 절약 꿀팁
온누리상품권을 단순히 “5~10% 할인”으로만 알고 계시면 절반만 아는 거예요. 할인 구매 + 소득공제 + 이벤트 환급까지 합치면 체감 절약률이 훨씬 커지거든요.
40% 소득공제, 이걸 모르면 손해예요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전통시장 사용분으로 분류돼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15%인데, 전통시장 사용분은 40% 소득공제가 적용돼요. 거의 3배 차이예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은 별도 현금영수증 발행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 대상에 잡히거든요.
쉽게 계산해 볼게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월 100만 원어치를 구매하면 10% 할인으로 90만 원에 사요. 100만 원을 전통시장에서 쓰면 40%인 40만 원이 소득공제 대상이 되고, 실효세율(약 15% 가정)을 적용하면 약 6만 원의 세금 절감 효과가 있어요. 할인 10만 원 + 세금 절감 6만 원 = 월 16만 원 절약인 거예요.
연간으로 따지면 약 192만 원이에요. 어차피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돈인데, 결제 수단만 온누리상품권으로 바꾸면 이만큼 아낄 수 있다는 거예요.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연말정산 시 전통시장 사용분이 자동 반영되는지 확인해야 해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대부분 자동 반영되지만, 지류형은 현금영수증을 별도 발급받아야 소득공제가 돼요. 지류형 사용 시 결제할 때 “현금영수증 해주세요”를 꼭 말하세요.
명절 특별 이벤트를 노려야 하는 이유
설·추석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 특별 이벤트가 매년 열려요. 2025년 설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한시 상향됐었거든요. 구매 한도도 모바일·카드형 각 200만 원이었고요. 명절마다 구매 한도 상향이나 추가 할인, 환급 이벤트가 나오니까 명절 전에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할인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율이 줄거나 0%로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실제로 2025년에 할인 예산 조기 소진으로 개인 구매 할인율이 10%에서 0%로 바뀐 적이 있었거든요. 할인 혜택이 있을 때 빨리 구매하는 게 유리해요.
처음 쓸 때 겪기 쉬운 실수와 주의사항
제가 3년 동안 쓰면서 겪은 실수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들을 모아봤어요.
실수 1 — “전통시장이니까 다 되겠지”
가장 흔한 착각이에요. 전통시장 안에 있어도 가맹 등록을 안 한 가게에서는 사용이 안 돼요. 특히 시장 안에 있는 편의점(CU, GS25 등)은 대부분 가맹점이 아니에요.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전통시장 내에 있더라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주의하세요.
하나로마트(농협)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느냐는 질문도 많은데, 하나로마트가 전통시장 내에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사용 가능해요. 하지만 대형 하나로마트나 전통시장 밖에 있는 경우는 안 돼요. 결국 가맹점 조회를 해봐야 아는 거예요.
실수 2 — 유효기간 놓치기
온누리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또는 충전일)로부터 5년이에요. 지류형은 상품권 뒷면에 유효기간이 인쇄되어 있고, 디지털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다행히 2023년 11월에 정부가 “유효기간 만료된 지류 온누리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어요. 그래서 지류형은 유효기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만약 사용이 안 되면 구매 은행에서 환불(잔액의 90%)을 요청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카드형·모바일형은 유효기간 관리가 여전히 중요하니까, 앱에서 주기적으로 잔액과 유효기간을 체크하세요.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겠다는 제안은 절대 응하면 안 돼요. 가맹점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것은 불법이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온라인에서 “온누리상품권 현금화” 같은 걸 검색하면 나오는 업체들도 전부 불법이에요.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만 쓰세요.
실수 3 — 거스름돈 규칙 모르고 낭패
지류형 상품권의 거스름돈 규칙을 모르면 낭패를 볼 수 있어요. 규칙이 이래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만 원짜리 상품권으로 3천 원짜리 물건만 사면 거스름돈 7천 원을 현금으로 못 받아요. 60%인 6천 원 이상을 써야 나머지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류형 상품권을 쓸 때는 권종에 맞게 구매 금액을 조절하는 게 좋아요. 5천 원권이면 3천 원 이상, 1만 원권이면 6천 원 이상, 3만 원권이면 1만 8천 원 이상 쓰면 잔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거든요. 모바일·카드형은 잔액이 앱에 자동 보관되니까 이런 문제가 없어요.
정부지원사업이나 보조금을 온누리상품권과 연계해서 활용하면 절약 효과가 더 커져요.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이 궁금하다면 보조금24에서 맞춤 조회를 해보세요.
→ 보조금24 내 혜택 조회 방법 — 맞춤안내·간편찾기·가족등록까지 실전 가이드지역별 가맹점 검색 꿀팁 — 서울·부산·대구·대전·전주
전국 13만여 가맹점이 있다고 했는데, 지역마다 밀집도가 달라요. 서울은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같은 대형 전통시장에 가맹점이 몰려 있고, 부산은 자갈치시장,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이 핵심이에요. 대구는 서문시장, 대전은 중앙시장, 전주는 남부시장이 대표적이죠.
재밌는 건, 2024년 기준 모바일·카드 온누리상품권의 월평균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83억 원(32%), 대구가 127억 원(22%)으로 서울과 대구에 사용이 집중돼 있었어요. 대구의 비중이 의외로 높은데,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활용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거든요.
내 주변 가맹점 빠르게 찾는 실전 루틴
제가 쓰는 루틴을 공유할게요. 먼저 집이나 회사 근처 전통시장을 공식 홈페이지 통합 지도에서 검색해요. 가맹점 목록을 훑어보면서 자주 갈 만한 가게(정육점, 과일가게, 반찬가게)를 찜해둬요. 그리고 처음 방문할 때 “온누리상품권 되나요?” 확인하고, 되는 곳만 머릿속에 저장해두는 거예요.
이렇게 3~4곳만 파악해두면 매주 장을 볼 때 매번 가맹점을 검색할 필요가 없어요. 새로운 시장을 방문할 때만 앱으로 조회하면 되니까 일상적으로는 아주 간편해져요.
가끔 “이 가게 온누리 돼요?”라고 물어보면 사장님이 “카드는 되는데 종이는 안 돼요” 이런 식으로 답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가맹 등록 유형이 달라서 그런 거예요. 디지털만 가맹된 곳이면 지류를 못 받고, 지류만 가맹된 곳이면 QR 결제가 안 되거든요. 이런 세세한 차이까지 알아야 헛걸음을 안 해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발표 기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전국 약 13만여 곳이에요. 전국 전통시장 수는 2023년 기준 1,393개이고, 2024년 전통시장 연매출은 직전년도(28조 7,000억 원) 대비 4.7% 증가한 30조 원을 돌파했어요.
구매부터 사용까지 한눈에 보는 실전 흐름
가맹점 조회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구매→충전→사용→소득공제까지 전체 흐름을 정리해 드릴게요. 처음 쓰는 분들은 이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돼요.
지류형 구매 흐름
먼저 가까운 농협, 우체국, 신한은행 등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을 방문해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sbiz.or.kr)의 ‘구매지점안내’에서 내 근처 취급 지점을 검색할 수 있어요. 창구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하려고요”라고 하면 신분증을 확인하고, 원하는 권종과 금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돼요. 개인 기준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이에요.
카드나 계좌이체로는 안 돼요. 반드시 현금이에요. 대리구매도 안 되고요. 이 부분이 좀 불편하긴 한데,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장치예요. 저는 매월 초에 농협 가서 한 번에 구매해두고, 그 달에 시장 갈 때마다 나눠 쓰는 패턴이에요.
모바일형 구매 흐름
온누리페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뒤, 본인 명의 계좌나 카드를 등록해요. 앱 메인 화면에서 ‘상품권 구매(충전)’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끝이에요. 10% 할인이 자동 적용돼서 10만 원 충전 시 9만 원만 결제되고요. 최대 보유한도가 200만 원이에요.
충전이 완료되면 앱에서 바로 가맹점 검색 → 결제까지 할 수 있어요. 결제할 때는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가맹점 POS 리더기에 앱의 QR코드를 보여주면 돼요. 결제 후 잔액은 앱에 자동 보관되고, 전자영수증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전체 과정이 5분도 안 걸려요. 처음 한 번만 세팅하면 그다음부터는 충전→결제 2단계로 끝나거든요. 지류형처럼 은행 가서 줄 설 필요가 없으니까, 시간 아끼려면 모바일형을 강력 추천해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찾기 서비스를 통합 지도로 개편하여, 지류 가맹점과 디지털 가맹점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어요. 지역별·구역별·가맹종류별·시장별 필터로 보다 정밀한 검색이 가능해졌어요.
— 출처: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소상공인이라면 가맹점 등록도 고려해 보세요
사용자 입장이 아니라 사장님 입장이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하면 고객 유입에 도움이 돼요. 가맹점 등록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플랫폼(ongift.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증과 점포사진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심사 후 등록이 완료돼요.
가맹 조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에서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을 영위하는 점포이면서, 가맹제한업종이 아닌 곳이에요. 2025년 9월부터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기준이 추가됐으니, 이 기준도 확인해야 해요.
소상공인으로서 정부지원사업을 폭넓게 검색하고 싶다면 기업마당을 활용해 보세요. 560여 개 기관의 공고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요.
→ 기업마당 정부지원사업 검색 활용법 — 회원가입·공고 필터·알림 설정까지온누리상품권 vs 지역사랑상품권, 뭐가 다른 거예요?
이 질문도 정말 많이 나와요. 결론부터 말하면,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단위이고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해요. 온누리상품권은 서울에서 사서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도 쓸 수 있지만,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에서만 쓸 수 있거든요.
할인율도 달라요.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5%, 디지털 10%인 반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마다 다른데 보통 5~10% 할인이에요. 소득공제도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사용분 40%가 적용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소득공제 대상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서 각 지자체 규정을 확인해야 해요.
저는 둘 다 쓰고 있어요.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온누리상품권(할인율 높고 소득공제 확실), 동네 카페·미용실·편의점 같은 일반 가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쓰는 식이에요. 사용처가 겹치는 경우에는 할인율이 높은 쪽을 선택하면 되고요.
정부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중소벤처24도 유용해요. 온누리상품권 관련 정책 공고도 이곳에서 볼 수 있거든요.
→ 중소벤처24 정부지원사업 조회 방법 — 회원가입·공고 검색·신청까지 실전 가이드자주 묻는 질문
Q.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어디서 조회할 수 있나요?
Q. 온누리상품권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Q. 온누리상품권을 주유소에서 쓸 수 있나요?
Q.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얼마인가요?
Q. 온누리상품권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한가요?
Q. 유효기간이 지난 온누리상품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얼마인가요?
Q. 온누리상품권 소득공제는 어떻게 되나요?
Q. 가맹점인데 온누리상품권을 거절당했어요. 왜 그런가요?
Q.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온누리상품권은 제대로 활용하면 전통시장 장보기 비용을 연간 100만 원 넘게 아낄 수 있는 알짜 절약 수단이에요. 핵심은 딱 세 가지예요. 첫째, 가맹점 찾기 통합 지도에서 내 주변 가맹점을 미리 파악해두기. 둘째, 모바일형(10% 할인)을 메인으로 쓰되, 단말기 없는 가게를 위해 지류형도 함께 챙기기. 셋째, 40% 소득공제까지 챙겨서 절약 효과를 극대화하기.
상품권 종류가 세 가지나 되고, 가맹점 기준도 계속 바뀌니까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만 세팅해두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편하게 쓸 수 있거든요. 특히 명절 시즌 특별 할인을 놓치지 않으면 할인율이 15%까지 올라가니까,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즐겨찾기해 두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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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중소벤처기업부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 연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 보도자료 (2025.9.1)